지난 10년 동안 L&L Products는 학생들에게 현대적인 제조 및 엔지니어링 현장과 그 이면에 있는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제조의 날(Manufacturing Day)’ 참여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뜻깊은 시기는 호기심과 유대감, 그리고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이어온 회사의 전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제조업을 소개해 온 10년의 여정
많은 학생에게 제조업은 교실 안에서만 상상하기에는 다소 막연한 분야일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는 매일 실제로 어떤 업무를 수행할까요?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부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칠까요? 그리고 현대적인 제조 기업에는 어떤 직무와 진로가 있을까요?
‘제조업의 날(Manufacturing Day)’ 행사는 이러한 궁금증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난 10년 동안 L&L Products는 미시간주 로미오(Romeo)에 위치한 자사 시설로 학생들을 초청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원들을 만나고, 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9년 L&L이 ‘제조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로미오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했을 때 이미 확고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당시 L&L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현대 제조업의 실체를 가까이서 보여줌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흔한 오해를 바로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의 교류는 단순히 매년 진행되는 시설 견학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에게 공학을 접하게 할 새로운 방법 모색
대면 교류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2021년, L&L Products와 TK Mold & Engineering은 로미오 고등학교(Romeo High School)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플라스틱 사출 성형 공정과 Autodesk Moldflow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시연했습니다.
L&L의 Moldflow 엔지니어인 트레버 퍼디(Trevor Purdy)는 일반적인 예시를 사용하는 대신, 로미오 고등학교 학생 3명이 직접 설계한 부품을 활용했습니다. 이 부품은 저학년 학생들의 원격 학습을 돕기 위한 아이패드 거치대였습니다. 퍼디는 학생들에게 시뮬레이션 결과를 설명하고, 설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는 L&L이 학생들과 교류하며 줄곧 중요하게 여겨온 가치, 즉 ‘공학을 현실로 구현하는 경험’을 보여주는 작은 사례였습니다.
제조 시설을 직접 보는 것과 아이디어가 평가, 검증, 개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품으로 제조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별개의 경험입니다. 후자의 과정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2026년에도 이어지는 전통
지난 10월, 스털링 하이츠(Sterling Heights)에 위치한 스티븐슨 고등학교(Stephenson High School) 학생들이 ‘제조업의 날(Manufacturing Day)’을 맞아 L&L Products의 로미오(Romeo) 사업장을 방문하면서 이 전통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SME Media의 수석 에디터인 마이클 맥코넬(Michael McConnell)도 참석했습니다. 그는 L&L Products를 방문해 안드레아 스미스(Andrea Smith)와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과 함께 당일 진행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의 방문은 이제 L&L과 지역 사회를 잇는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더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있어 이날 행사의 목적은 지난 10여 년간 변함없이 동일했습니다. 바로 실제 제조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이전에는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시설 견학 그 이상
지난 10여 년간 제조 분야는 끊임없이 진화해 왔습니다. 기술은 발전했고, 새로운 도구가 엔지니어링 공정에 도입되었으며, 업계에서 요구하는 역량 또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제조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L&L Products에게 있어 ‘제조의 날(Manufacturing Day)’ 행사는 지역사회의 교육과 체험형 학습을 지원하려는 회사의 폭넓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핵심 가치 실천(Living Our Values)’ 활동을 통해 ‘제조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학생 대상 엔지니어링 참여 프로그램,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및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 행사의 목표가 반드시 이곳을 방문한 모든 학생이 제조나 엔지니어링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 목표는 학생들에게 그러한 진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엔지니어와의 대화, 제조 공정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경험, 혹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일만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세대 주역들
지난 10년은 수많은 대화와 질문, 시연, 그리고 새로운 발견의 순간들로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L&L을 방문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 과정에서 끊임없이 진화할 기술 및 제조 공정과 함께 성장해 나갈 세대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엔지니어가 될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재료 과학, 제조, 디자인, 자동화, 품질 관리, 숙련 기술직, 혹은 아직 태동 단계에 있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저 오늘날의 제조 현장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결국, 문을 활짝 열어 보이는 것에는 바로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L&L Products는 학생들이 현대적인 제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그 현장을 이끄는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의 관심사가 앞으로 어떤 미래로 이어질지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